선원

오등시민선원

오늘날 물질문명의 혼란속에서 인생의 고뇌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화두참선 뿐입니다.
오등시민선원은 한암 대원 큰스님의 지도와 경책 아래, 모든 불자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일일참선, 3일참선, 한달참선, 하안거 및 동안거 수행, 1년 365일 누구든지 언제나 참여할 수 있는 참선수행도량입니다.
참나, 진여불성의 자리에 찾는 바른길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참선 수행프로그램
  • ◈ 토요일
  • ◈ 오후 7시 40분 ~ 9시 : 학산 대원 큰스님 강의(역대법보기)
  • ◈ 오후 10시 ~ 새벽 3시 : 참선철야정진

  • ◈ 일요일
  • ◈ 오전 7시 30분 : 소참법문
참선 수행 프로그램 사진입니다.

오등시민선원 운영목표

21세기 정보화, 민주화, 세계화 시대에 참나를 깨닫고 사회에 봉사하는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전래의 선원 전통을 잇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시민선원을 운용함에 있어서 선의 대중화, 생활화, 현대화,세계화를 지향하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선원을 창조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등시민선원 수행지침

원력, 정진, 선정, 지혜, 행
  • ⊙ 원력 : 견성성불 광도중생을 서원한다
  • ⊙ 정진 : 참선수행(勤中공부,靜中공부) 아상을 철저히 죽인다.
  • ⊙ 선정 : 화두가 요지부동하여 안심인명의 세계가 되고 계행을 철저히 지킴
  • ⊙ 지혜 : 무한한 지혜와 방편이 생겨난다.
  • ⊙ 행 : 위 4가지를 갖추면 6바라밀이 저절로 행해진다.

오늘날 물질만능주의, 극단적 이기주의와 향락주의로 인하여 황폐해져만 가는 우리 정신세계를 구원할 유일한 대안사상은 선사상(禪思想) 밖에없다는 신념으로 계룡산 정기 어린 이곳 학림사에 학산 대원(鶴山 大元) 대선사(大禪師)님께서 오등시민선원(五燈市民禪院)을 창건(創建)하셨습니다.

이에 우리들은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참선을 대중화 생활화하고, 시민들께서 자유롭고 편안한 가운데 참선에 정진하여, 평화롭고, 자비로운 인류의 정신문명을 개척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본 선원은 선원 내에 숙식 및 휴식 시설을 갖추고 24시간 동안 운영되고 있사오니 편리한 시간에부담 없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동참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학림사 오등시민선원의 미래적 사명

학림사 오등선원의 조실이신 학산대원 스님께서는 1999년도 5월경에 미국 시애틀에 있는 선센터의 선법문(禪法問)의 법회(法會)에 초청 받아 법문을 하시고 돌아오시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시었다. 그것은 바로 미국의 뉴에이지 열풍에 의한 교포들과 미국인들의 정신문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불교가 선풍적으로 미국전역에 퍼지고 아울러 참자아(眞我)의 근원(根源)에의 회귀(回歸) 사상인 선수행(禪修行)의 열풍이 부는 것을 목격하시고 1600년의 불교역사를 간직한 작금의 우리 나라의 현대 국민들의 대다수의 의식이 타락되어 5000년 역사의 한국의 도덕이 매몰되고 본래 깨끗한 부처님 마음을 등지고 물질주의와 쾌락주의의 일변도로 나아가는 것을 보고 통탄하시어 시급히 인간의 본성(本性)을 회복하고 타락된 의식을 정화하고 이 땅에 도덕과 자비가 넘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먼저 참자아를 발견하는 선수행을 통해서만이 이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시민선원을 건립하게 되었다.

선진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오늘날 타락된 의식을 회복하는데에는 선수행을 통해서만이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곳곳에 선(禪)센타를 건립하고 선수행이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다, 참자아의 회복만이 인생최고의 행복과 자신, 가정, 사회, 국가, 전 인류가 대안정을 이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선수행을 하고 있는데 이 열풍이 오히려 외국에서 이처럼 뜨거워지고 있는데 비해 1600년의 불교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현재 국민들은 선수행을 통해 의식을 깨우쳐 의식을 더욱더 확장하여 높은 의식세계로 나아가는 것을 도외시하고 현실 물질주의에만 치중해 나아가니 더욱더 외국에 비해 의식이 뒤떨어져서 급기야는 국가적으로는 경제대란인 IMF를 당하고 교육적으로는 후진교육의 획일 교육에 벗어나지 못해 입시 일변도의 획일 교육으로 말미암아 정부 교육정책이 무너져 사교육이 난무하여 학부모들의 경제고에 한 몫을 더하고 중산층이상들은 자녀 교육문제로 이민이나 조기유학을 보내지 못해 안달하고 육성교육의 모체인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하지 못해 선생과 학부모들도 어찌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러 우리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우리의 의식향상은 물질문명과 과학, 의학 등의 학문만으로는 인간 본연의 본성을 회복을 할 수는 없다, 인간 본연의 참자아를 회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오로지 정신훈련을 즉 선수행을 통해서 의식을 개혁하여야만 자신의 본성을 회복할 수밖에 없다고 스님께서 판단하시고, 우리 나라 국민들의 의식향상을 도모하시고자 시민선원 건립하였고 선수행의 지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시었다.

현재 시민선원에서는 항시 대중들이 상주하며 선수행을 하는 대중이 평일에 약 25여명이고 토요일 특별철야정진에 참여하여 선수행을 하는 시민이 약 25여명 등, 주말에는 모두 해서 50여명 정도가 수행정진 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선원의 정식 개원식을 앞두고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것을 보면 정식 개원식 이후에는 더욱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시민선원에는 모든 종교를 초월해서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시민선원의 규칙에 따라 참여 수행정진할 수 있다. 앞으로 스님들의 선원을 다시 신축하면 현재 수님들이 사용하고 있는 선원에도 일반 시민들에게 더 많이 개방할 예정이고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선수행을 통하여 〔나는 누구인가?〕를 깨달아 타락된 우리의 의식을 개조하고 맑고 깨끗한 참자아를 되찾아 자신의 진면목(眞面目)을 현실에 들어내어 씀으로서 영원한 행복과 대 안식처에 자비가 흘러 넘치는 세계를 실현해 나아가는 것이 학림사 오등선원의 이 땅의 이 민족에 대한 진정한 목적의 사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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